영화의 싸우는 장면에서 힘을 과시할 목적으로 주먹을 불끈쥐면
우두두두두둑하고 소리가 난다.
멋있게 보이기도 하고 정말로 힘있어보이기도 해서
따라하기 위해서 주먹을 불끈 쥐어보지만 아무런 소리도
나지 않는다. 한 손바닥에 주먹쥔손을 가져다 대고 눌러줘야
비로소 두둑하고 소리가 날뿐이다.
사람의 뼈는 세어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밤새워 세어본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어린이의경우 350개 성인의 경우 206개정도 된다고 한다.
이런 뼈들이 마디를 구성한다면 몇마디나 될까?
이또한 정확하게 세어보지 못해서
먼훗날 세어본후에 몇마디라고 적을것이다.
이런 것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것이 아니며
왜 주먹을 쥘때 소리가 나며
어떤 사람은 앉았다 일어설때, 또는 앉을때 무릎관절에서 소리가 나고
걸음걸을때 골반에서 소리가 나기도 하고, 어깨관절에서 소리가 나기도 한다.
또 어떤이는 목을 돌릴때 소리가 나며 허리를 돌릴때 척추에서 소리가 나는것인가?
이런 소리는 왜 나는것이며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것인가?
많은 사람들이 손가락에 소리가 나면 손마디가 굵어져서 반지가 안들어가
결혼식할때 애먹는다고 걱정하는사람도 있다. 손마디가 굵어지면 좀더 많은 양의 금을
손가락에 낄수있어 더 좋지 않을까? 같은 가격에 두께가 가늘어질려나...
뼈마디에서 소리가 난다는것은 부드럽지 못하다는것을 말해준다.
부드럽지 못한것은 굳어있다는 것이며 굳어져 있다는것은 혈액으로부터
충분한 윤활물질을 공급받지 못했다는것이다.
돌아가는 톱니바퀴에 윤활류가 없다면 시끄럽게 소리가 나는것과 마찬가지 이다.
그런데 소리가 난다고 해서 뼈마디의 연골이 닳아다고 볼수만은 없다.
뼈를 지지하는 근육에 혈액이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못하면 근육이 굳어지게 되고
많은 근육들의 유연성에 차이가 발생하게 되어
뼈와 뼈가 정상적으로 맞물려 있지 못하고 틀어지게 된다.
척추부위가 그러하다면 시간이 경과함으로써 척추측만증,만곡증이 생기는것이며
나이가 들어 허리가 굽어지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관절부위에 그러한 것이 발생할 경우 뼈가 튀어나온것처럼 되고
관절염이 생기게 되는것이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게 되는 초기에는 주먹을 쥐거나, 머리를 돌리거나
허리를 돌릴때 어깨나 발의 관절을 움직일때 근육이 늘어나면서 틀어져 있던
뼈마디가 정상으로 들어가면서 소리가 나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 더 굳어지면 그소리마저도 사라져 버리고 통증으로 나타나는것이며
더 많이 굳어지면 눈에 띄게 변형이 일어나게 되면서 신경까지도 굳어 통증마저도
사라져 버리는것이다. 이것이 죽음이다.
누구나 혈액순환이 정상적으로 되고 있는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어혈사진을 보면 알수있듯이 어혈이 쌓인곳은 혈액공급을 받지 못한다는것을 말해준다.
그부위에는 피부질환이 발생하는곳이기도 하다.
날이 가물면 지표면의 물이 모두 말라버리고 수심이 깊은 곳에만 물이 있는것과
마찬가지로 피부층이 건조하거나 갈라지고 부드럽지 못하다면 이미 혈액순환장애를
받고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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