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여자친구에게 말할 때 조심해서 말해야 할 것
1." 너 살쪘구나?"
이 말은 당신이 아니더라도 주위에 얼마든지 해 줄 사람이 많습니다. 왜 굳이 당신이 악역을 맡는 건가요? 또 그렇게 말해서 남는게 뭐가 있냐구요? 유심히 관찰했다가 "야, 너 왜그렇게 살이 빠졌냐? 무슨 일 있냐?" 하고 호들갑을 떨어주는 게 백배 낫지!
2. "넌 몰라두 돼! & 내가 알아서 할께!"
관심을 갖고 애써 물어봤는데 이런 식의 대답이 나오면 정말 무안하죠. 잘 한 번 생각해 보자구요. 이런 식의 반응밖에 할 수 없나? 어차피 이성친구라는게 부부사이도 아닌데 모든 걸 알아야 하고 또 모든 걸 함께 해야 하는 건 사실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조금 더 친밀감 있고 예쁜 말을 찾아 보자구요. “다음에 꼭 얘기해 줄께..... 하다 안되면 그때 도와줘..." 어때? 사랑에도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3. "우리 헤어지자, 하하하..."
물론 농담으로 한 말이지만 자꾸 반복해서 말하면 상대방은 이 말에 상처를 입지 않기 위해서 서서히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됩니다. ‘얜 나를 곧 떠날 사람이다.... 깊이 빠지지 말자....’ 상대의 마음이 점점 식어가는 걸 느낄 걸요? 그리고는 서로를 원망하며 헤어지게 될 지도 몰릅니다. 이별의 형태중에서 이게 가장 비참한 형태죠. 서로를 오해하며, 서로를 탓하며..... 가장 무서운 일은 이 과정이 서서히 진행되다가 갑자기 찾아와서 오랫동안 아프게 한다는 겁니다.농담으로라도 우리 그런 말은 정말 정말 하지맙시다!
4."넌 화장하면 참 예뻐"
남자는 정말 여자의 화장한 모습이 예뻐서 한 소리일 수도 있겠지만 여자는 " 넌 화장해야만 예뻐"로 들립니다. 여자는 자신을 조건부가 아닌 무조건 사랑해 주는 사람을 원합니다. 여자들 본인도 화장을 한게 더 낫다는 거 다 압니다. 그러나 "넌 화장 안해도 예뻐" 라는 말이 여자 친구의 마음을 흐믓하게 합니다.
5. 그리고......그녀가 듣기 싫어하는 모든 말들.
그녀가 듣기 싫은 말을 잘 기억해 뒀다가 그런 말들을 쓰지 맙시다. 괜히 미움받을 거 있습니까? 지금 만나는 사람과 크리스마스때 외롭게 보내지 않으려면 싫어하는 표현은 삼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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