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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 복용시 유의점
식초는 산성물질이지만
알칼리성 식품으로 신체대사를 원만하게 해준다.
그러나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식품이므로
처음 음용할 때는 음식의 조미료로
적극 활용하는 방법으로 시작한다.
몸에 반응이 없으면 점차 양을 늘리거나
음료로 만들어 마시면 된다.
또 기본적으로 소화를 돕기는 하지만 위산과다나
위궤양 등 위에 자극을 주므로 속쓰림이 있는 사람은
피하고 공복에 마시는 것보다는 식후에 마시는 것이 좋다.
음료로 사용할 때는 강제 발효시키지 않고
자연 발효시킨 천연 양조식초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식초에 ○○을 섞으면
쌀 식초에 다른 재료를 첨가하면 맛이 다양해진다.
쌀 식초에 씨를 빼낸 포도를 갈아 즙을 낸 것을
섞어 주면 포도 식초가 된다.
매실이나 버찌를 발효시킨 효소 진액을 첨가하면
매실 식초와 버찌,오미자 식초가 된다.
발효시킨 건더기를 걸러서 물을 1:1 부어놓기만해도된다.
만든식초를 조금 부어 놓으면 더빨리 식초가된다.
바나나 식초만들기
바나나 한송이와 흑설탕 700g 흑초 200g을 준비해
바나나는 껍질을 벗겨 1~2cm두께로 썰고
살균한 유리병에 따뜻하게 데운 흑초를 붓고 흑설탕을 넣어
녹인 뒤 바나나를 넣는다. 이 바나나를 2주간 숙성시킨 뒤
바나나는 건지고 3주 후부터 아침, 점심, 저녁으로
식후 1스푼씩 하루 3스푼 먹으면 된다.
바나나 식초는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고
신진대사를 원할하게 해 몸속 체지방을
분해하는 탁월한 성분이 있다.
특히 바나나에 있는 펙틴이 몸안에 있는
유해금속과 발암물질 등 유해물질을 흡착해
독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탁월하며 흑설탕에는
미네랄과 비타민, 대사기능 향상, 혈액순환 촉진 등의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것.
하루 3스푼씩 바나나 식초를 꾸준히 섭취하면
피로해소와 체지방 분해 역할까지 얻어 일석사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방송에서는 밝혔다.
막걸리식초(종초) 만들기
1. 깨끗하게 소독된 유리 용기에 생 막거리를 붓는다.
2. 공기가 통하는 광목천, 한지를 씌워 고무줄로 고정한다.
생막걸리를 초산발효 시키면 하얀거품이 며칠 동안 떠 있다고 한다.
상했다고 버리지 말것!
거품이 다 사라지고 맑은 술이 된 상태에서 7~10일 정도 두면
초막이 생기는데 초막에 가로막혀 들어가지 못하므로
초산균이 깨지도록 살짝만 흔들어 준다.
초산균이 깨진 초막틈으로 들어가 초산발효가 끝나면
막걸리 식초(종초)가 완성된다.
발효기간은 한달 반 정도면 종초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천연 전통 식초'란 뭔가?
고두밥 만들어 식히고
누룩·물 넣어 막걸리로
찌꺼기 걸러내고 발효
3~6개월 숙성시키면 돼
천연 전통 식초를 만들 때 항아리 입구는
헝겊으로 봉해야 한다.
만들어진 고두밥은 펼쳐서 완전히 식힌다.
여기에 누룩과 물을 넣는다. 쌀 1㎏ 기준에
누룩 300g과 물 1.5L 정도로 배합한다.
누룩은 전통시장이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누룩 1㎏에 5천 원 안팎이다.
섞은 것을 옹기 항아리나 유리병에 넣고
섭씨 20도 정도의 실내에 둔다.
입구는 거즈 손수건 등의 헝겊으로 싸줘
공기가 통하도록 한다. 5일 정도 놔두면
막걸리가 된다. 막걸리의 찌꺼기를 거른 후,
다시 유리병이나 항아리에 담아 헝겊으로
입구를 막고 30도 정도의 온도에 보관한다.
이때 이미 만들어 놓은 전통 식초를 넣어주면
식초가 안정적으로 만들어진다.
양은 막걸리 찌꺼기를 거른 액체의
10분의 1 정도 넣는다.
예전에는 온돌방의 아랫목에 놔두고
발효를 시켰다. 요즘은 냉장고 위처럼
열기가 항상 있는 곳에 두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때 햇빛을 받지 않도록 조심한다.
또 발효 과정에서 초파리가 많이 날아든다.
짜임이 성긴 헝겊으로 입구를 봉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또 매일 병을 흔들어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액체 표면에 막이 생겨,
식초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한 달 정도 지나면 식초가 완성된다.
만들어진 식초를 숙성시키면 맛이 깊어진다.
밀봉해서 냉장고에 3∼6개월 정도 두면
처음 식초와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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