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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난초9 2006. 4. 2. 11:10

소매물도 등대섬

소매물도는 일출과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등대섬 가는 길의 몽돌밭은 하루 두 번, 본 섬과의 길을 열어준다. "모세의 바닷길"을 소매물도에서도 볼 수가 있다.한여름이면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조금 깊은 곳에서 스쿠버다이빙도 가능하다. 배를타고 섬 전체를 돌아보는 것은 소매물도 여행의 백미이다.(경남 통영)

유달산

높지 않으며 계단으로 올라갈수있는 산이다 기암괴석과 내려다보는 다도해가 포인트이다. 유달산(228m)에 오르면, 다도해가 한 눈에 들어 오고,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 노래비’를 만날 수 있으며, 홍도를 향해 목청껏 ‘흑산도 아가씨’를 불러도 좋다. 유달산을 맴돌아 신안비치호텔 앞길을 내려 오면 대반동 까페촌이다. 해저문 바다에 걸터 앉아 커피잔을 받쳐 들면 한 없는 행복감에 빠져 들 것이다.(전남 목포)

대명포구 드라이브

코끝을 파고드는 소금기, 갓 잡아올려 펄펄 뛰는 물고기, 물때에 맞춰 먼 바다에서 돌아오는 고깃배, 어시장과 횟집을 기웃거리는 먹거리 인파….풋풋한 삶의 활기가 그대로 살아 숨쉬는 김포군 대곳면 대명포구의 모습이다. 김포공항에서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에서 가깝고, 선주와 어부 들이 회집을 직접 운영해 다른 포구보다 회값이 20% 정도는 저렴하다.(경기 김포)

석모도

배를 타기 전에 갈매기들이 좋아하는 새우깡을 사세요 바닷바람도 쐬고, 갈매기도 보고 그리고 문화유적도 볼 수 있습니다. 갈메기와 함께 하는 석모도행 뱃길과 저녁무렵 석양의 분위기가 데이트의 포인트라 할수있다.(인천 강화)

양수리 두물머리

정태춘이 부른 ‘북한강에서’라는 노래. 몸과 마음 깊숙이 스며든 도시의 음습함이 노래에 씻겨 날아가는 듯하다. 신새벽 물안개 피는 북한강. 얼마나 신선하고 아름다운가. 차를 몰고 양수리(경기 양평군)의 두물머리(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의 돌출지형 이름)로 가자. 가서 새벽강에서 새치름히 피어 오르는 물안개에 몸과 마음을 적셔보자.(경기 양평)

모래시계의 추억 정동진

인기 TV드라마 '모래시계' 의 촬영장소로 유명해졌듯이 지금도 많은분들이 찾아오지만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좋은곳이다. 바다와 소나무, 바닷가에 위치한 역사와 기차라는 낭만적인 경치를 갖추고 있다.(강원 강릉)

선유도

선유도에는 선유팔경이 있다. 그중 으뜸 가는 절경은 망주봉. 선유도의 상징물이나 다름없다. 정상에 올라서면 선유도 주변의 섬과 바다가 시원스레 조망된다. 가지런히 드리워진 명사십리해수욕장과 바다 위에 기러기처럼 내려앉은 평사낙안의 전경도 오롯이 시야에 잡힌다. 화려함을 넘어 장엄하기까지 한 선유도의 일몰은 감동적이다.(전북 군산)

하조대

해변에 기암절벽이 우뚝 솟고 노송이 그에 어울려서 정경을 이루고 있는데, 절벽 위에 하조대라는 현판이 걸린 작은 육각정(1955년 건립)이 있다. 이 하조대를 바라볼 수 있는 바닷가에 1976년 신설 개장된 하조대해수욕장이 있다.(강원 양양)

아침고요수목원

외국에서나 볼듯한 수목원이다 영화 "편지" 의 촬영지로 유명해져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곳이다.(경기 가평)

연인들의 고향 남이섬

TV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이며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밤나무,자작나무,은행나무,단풍나무,소나무등을 심은 숲을 가꾸고 각종 놀이시설, 숙박시설, 동물원, 식물원, 유람선까지 데이트코스 명소이다.(강원 춘천)

안면암에서 천수만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이라 칭송한 천수만을 2층 법당에서 바라보노라면 감탄이 나올만하다. 더구나 암자 밑 해변에서는 조개를 잡고 낚시를 즐길수있으며 안면암 앞쪽에 놓인 부교를 통해 바다 위를 걸어서 섬까지 걸어 갈수있는 낭만과 저녁 노을이 매우 아름다운 곳 중의 한곳이다.(충남 태안)

고슴도치섬(위도)

무언의 몸짓에 신비한 매력이 가득한 마임축제가 벌어지는 환상의 섬. 섬의 모습이 고슴도치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자연적인 나무 숲에 인공적으로 조림한 단풍나무 등이 어우러져 섬은 온통 녹음으로 우거져 있다.(강원 춘천)

경천대

하늘로 우뚝 솟아오른 절벽 위로 송림이 우거져 있고, 반대편에는 금빛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그 사이로 푸르디푸른 강이 흐른다. 이 눈부신 절경을 경천대에서 내려다보면 이곳의 빼어난 경관에 대한 찬양과 명성이 헛되지 않음을 알 수 있다.(경북 상주)

청령포

청령포엔 대낮에도 햇빛이 들지 않을 만큼 소나무가 울창하다. 그 중 관음송은 높이가 30여m, 가슴높이 둘레가 6m나 되는 600년생 거목이다. 이 소나무가처절한 단종의 유배생활을 모두 지켜보았을 것이고 , 피맺힌 울음소리를 들었을 터라, 관음송이라 부른다.(강원 영월)

우포늪

1억 4천만년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마지막 자연늪인 우포는 산으로 둘러싸여 개발이란 탐욕의 칼날을 피할 수 있었던 '생태계 박물관' 바로 그것이다.(경남 창녕)

메타쉐쿼이아 가로수길

영화 ‘와니와준하’에서 와니가 아버지와 함께 차를 타고 지나가는 장면이 촬영된 곳이 바로 순창에서 담양으로 이어지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다. 이 길을 가다보면 이국적인 풍경에 심취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남도의 길목으로 빠져들고 만다. 초록빛 동굴을 통과하다 보면 이곳을 왜‘꿈의 드라이브코스’라 부르는지 실감하게 될 것이다.(전남 담양)

주산지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이며 주산지의 가장 아름다운 배경은 바로 30여 그루의 왕버들 고목이 물에 잠긴 채 자생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내 30여종의 버드나무 중 가장 으뜸으로 꼽히는 왕버들은 숲속에서 다른 나무와 경쟁치 않고 아예 호숫가를 비롯한 물 많은 곳을 택해 자란다고 합니다.(경북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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