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아버지의 재산 상속 ~
시집, 장가 보내 이제는 한시름 놓은
어느 혼자된 아버지가 건강이 안 좋아져
하루는 자식, 며느리, 사위들을
"불러 모았다.
아버지 :
"네 애비가 너희들 키우고, 사업
하느라 빚을 좀 졌다.
빚에 빚이 늘어나 지금은 한 7억 .
정도 된다내가 건강이 안 좋고
이제는 벌 능력도 없으니 너희들이 .
얼마씩 갚아 줘야겠다
얼마씩 갚겠다는 금액을 좀 적어라"
아버지 재산이 좀 있는 줄 알았던 자식들은
서로 얼굴만 멀뚱히 쳐다보고는 .
아무 말이 없었다 그 중 그리 잘 살지
"못하는 셋째 아들이
종이에 "5천만원" 이라고 적었다.
그러자 마지못해
"나머지 자식들이 종이에
마치 경매가격 매기듯
"1천만원", "1천5백만원", "2천만원",
"2천5백만원" 으로 적었다
다시 아버지가 이들을 불러 모았다.
아버지 :
"내가 죽고 나면 너희들끼리
얼마 되지도 않은 유산으로 싸움질 하고
"남매들간에 반목 할까봐 재산을 정리했다.
지난 번에 너희가 적어 준 액수의 5배를
지금 주겠다. 이것으로 너희들에게 내가
줄 재산 상속은 끝이다
"적은 자식들의 얼굴 빛이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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