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 ☜

효행

난초9 2015. 12. 29. 16:11

-좋은글 중에서-

부모의 배려와 조건 없는 희생이 없었다면 내가 서있는

오늘의 현실이 과연 존재했을까?

 

이 시간 잠시 두 눈을 감고 묵상에 잠겨볼 것을 권하고 싶군요.

 

자신이 먹고 쓰고 싶어도 가족을 위해 아끼면서 살아온 부모에게

우리는 존경과 섬김으로 자식의 도리를 다하며 살아야 할 것 입니다.

 

그것이 진정 평생 갚아도 못다 할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한 보답이며,부모가 늙어 자식으로 인해

쉬게 된다는 의미에서, 자식의 식자를 쉴식(息)자로 표기하게된

본래의 의미를 되찾게 되고 미래의 자신도 자기 자식들로부터

효행을 받게되는"아름다운 메아리"가 될 것 입니다

 

부모는 자식이 아프면 새벽에라도 병원에 업고 가지만,

자식은 부모가 아프면, 졸리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날이 밝으면 모시고 갈 테니 조금만 참으라"며

자기 몸만 생각하며 잠을 자기만 합니다.

 

부모는 밤새 고통 중에 괴로워하고 있는데,

자식은 자신의 잠 못 이루는 괴로움이 부모의 질병의 고통보다

더힘들다고 생각하고 부모의 괴로움을 등한시하는 경우가 있어요.

 

자식은 혹 모든 면에서 부모의 능력을 능가할 수도 있지만

그러나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넓은 마음만은

능가할 수가 없는 것이예요.

 

대개의 경우 둥지에 함께 살아갈 때는 부모에게

효성이 지극하다가도 결혼을 하게 되면

부모공경의 농도가 묽어지게 되는데, 그것은 자신에게도 문제가 있겠지만

대부분 반려자의 연속적인 반대의 속삭임과 또 지나치게 처가(妻家) 또는

시가(媤家)에 대한 기대로 부모 자식간의 사이가 멀어지게 되곤 하지요.

 

만약 불효를 부추기는 사람은, 후일 자신의 2세들에게

어김없이 똑같은 외면을 당할 것이라는"

부메랑의 법칙"을 명심해야 할 것 입니다

 

사람은 돈을 벌어 부유함을 얻게 되면 대부분 현재의 풍족함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소유를 위해 시도하며,

나를 존재하게 한 부모에게는 나중에 효도하겠다고 하면서,

 자신과 자기자식 그리고 아내를 위해서는 현실의 자금이

동원되는 대로 지원을 아끼지 않아요.

 

나중에 효도할 것(?)이라는 그 효도의 대상인 부모는 늙지 않고

현재의 존재로 오래도록 머물러 있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이며 자신의 젊음이 영원할 것 같지만

,2-30년의 세월이 지나면 자신도 늙어 지금의 부모자리에

동일하게 처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번쯤

가슴속에 담아두어야 할 것 입니다.

 

자신을 낳아주시고 정성을 다해 길러주신 부모님의

헌신적인 사랑과 은혜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처부모든 시부모든 혼신을 다해 진정한 효도를 몸소

실천하는"아름다운 인생의 역사"를

창조하는 삶의 전환점이 오늘이기를 바랍니다.

 

가족의 포근함이 넘치는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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