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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있는 탱탱~한 피부 김성애(33)
날씬한 보디라인과 탄력있는 피부가 돋보이는 그는 2살짜리 아들이 있는 3년차 주부.
스튜디어스로 근무하며 알게 된 해박한 뷰티 지식으로 20대 때의 몸매와 피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 피부 탄력 지켜주는 손마사지
탄력있는 그의 피부비결은 매일 하는 손마사지. 세안 후 물기를 닦지 않고 손바닥을
사용해 5분 정도 얼굴을 세게 두드린다. 아프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세게 두드리는 것이
효과적. 스킨과 로션 등의 기초제품을 바를 때 역시 두드려 흡수시킨다. 피부를 자주
두드리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근육의 긴장이 풀려 탄력이 생긴다는 것이 김씨의 설명.
▼ 부드러운 피부 만드는 바나나영양크림
일주일에 2~3번 자기 전에 으깬 바나나와 영양크림을 2:1의 비율로 섞어 만든 바나나영양크림팩을 한다. 비타민 A와 당분이 풍부한 바나나는 크림의 영양성분을 피부에 빠르게 흡수시켜 피부를 부드럽게 만든다. 주름이 많은 부분에 집중적으로 발라 손가락 끝으로 동그랗게 원을 그리며 마사지해주면 주름이 옅어지고 탱글탱글 탄력이 더해진다고. 팩을 한 뒤 10분이 지나면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고 수분에센스를 듬뿍 발라 마무리한다.
▼ 먹다 남은 우유와 레드와인으로 노화방지
이틀에 한 번씩 먹다 남은 우유나 레드와인을 화장솜에 듬뿍 적셔 이마와 볼 부분에 올려둔다. 단백질 분해 효소가 들어 있는 우유는 피부 속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지친 피부에 탄력을 준다. 레드와인의 AHA와 젖산 성분이 혈액순환과 세포생성
을 도와 맑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팩을 하기 전에는 딥클렌징으로 메이크업과
피부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냉장고에 넣어둔 차가운 우유와 와인을
사용하면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고 한다.
매끈매끈~투명한 피부 곽정윤(37)
30대 후반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 어려 보이는 그는 결혼 5년차 주부. 토마토와 마늘
등의 천연재료를 이용해 세안과 팩을 하고 끼니마다 챙겨 먹는 건강식으로 투명하고
매끈한 피부를 만든다.
▼ 피지 제거하는 토마토 세안
모공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깨끗하고 매끈한 피부를 가진 그는 먹고 남은 토마토주스나
물러진 토마토를 이용해 세안한다. 일주일에 2번 정도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을 말끔히
씻어낸 후 얼굴 전체에 믹서에 간 토마토즙이나 주스를 펴바른다. 10분 정도 마사지한
후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는데 토마토의 양이 충분하다면 얼굴을 담그거나 세수하듯
발라주어도 좋다. 토마토의 과일산은 티존 부위의 피지를 없애주고, 비타민 C 성분이
주름을 예방해 탄력있는 피부를 만들어준다고 한다.
▼ 끼니마다 먹는 잡곡밥과 생선, 검은콩 선식
그는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기름진 패스트푸드나 밀가루음식, 육류는 일절 입에 대지 않는다. 대신 끼니마다 현미와 보리·율무·찹쌀 등을 섞은 잡곡밥과, 단백질·아미노산이 풍부한 등푸른생선을 먹어 몸속 건강까지 챙긴다. 콜라겐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노화를 막아주는 검은콩에 몸에 좋은 검은깨, 다시마가루를 섞은 선식을 매일 아침 한 잔씩 마신다.
▼ 피부 트러블 예방하는 마늘꿀팩
마늘 6쪽을 얇게 저민 후 꿀 반 컵에 넣어 뚜껑을 닫고 뜨거운 물에 5분 정도 중탕한다. 이것을 3일 동안 냉장보관하면 피부 트러블을 예방해주는 마늘꿀팩이 만들어진다. 마늘은 살균효과가 있어 뾰루지를 진정시키고 기미의 원인인 멜라닌 색소를 제거해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해준다고 한다.
보송보송~ 아기피부 김지현(31)
국제회의 사회자로 일하고 있는 김지현씨는 진한 눈썹과 보송보송한 아기피부로
종종 대학생으로 오해받을만큼 어려보인다.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유산소 운동,
직접 만든 천연팩이 탄력있고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그만의 비법이다.
▼ 유해산소 배출하는 바른 호흡법
매일 1시간씩 유산소 운동을 해 땀을 낸다. 걷기와 달리기, 자전거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은 땀을 통해 피부 노폐물을 배출시킬 뿐 아니라 스트레스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유산소 운동을 할 때는 평상시보다 짧고 깊게 숨을 쉬고 들이마실 때는 한 번,
내쉴 때는 두 번에 걸쳐 내쉬는 호흡법이 중요하다. 호흡을 바르게 해야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는 유해산소가 배출돼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
▼ 피부재생 도와주는 충분한 수면
매일 아침 6시에 자명종 없이 일어날 정도로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특히 피부 세포의 재생이 활발한 시간대인 밤 11시와 1시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잠자리에 든다. 밤 늦은 시간에 야식이나 술을 먹지 않는 것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 자기 전에 따뜻한 차 또는 우유를 마시거나 30분 정도 반신욕을 해 숙면을 돕는다.
▼ 피부에 활력 주는 키위꿀팩
일주일에 한 번 키위를 갈아 만든 팩으로 지친 피부에 활력을 준다. 믹서에 갈거나 으깬 키위에 꿀이나 해초가루를 넣고 걸쭉하게 만든 후 피부에 두텁게 바르고 20분 정도 있다가 미지근한 물로 세안한다. 키위에 들어 있는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거칠어진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잡티 없이 뽀얀~ 피부 오영준(31)
결혼 7년차 주부인 그는 5살, 3살 두 아이의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이다. 잡티 하나 없이 뽀얗고 매끄러운 피부는 천연재료로 만든 팩과 자신만의
세안법 덕분이다.
▼ 시금치와 쌀뜨물, 녹차 세안으로 피부톤을 환하게~
세안 마무리 단계에 시금치 데친 물이나 쌀뜨물, 녹차물을 사용한다. 얼굴을 튕기듯이
패팅해주고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킨 후 차가운 물로 헹궈낸다. 시금치의 사포닌 성분은
독소를 제거해 여드름 같은 염증을 진정시키고, 쌀뜨물에 들어 있는 알부틴 성분은
잡티를 예방하고 각질을 제거해 피부결을 부드럽게 만든다고 한다. 항균작용이 뛰어난
녹차로 세안을 하면 피부 트러블을 막아 피부가 촉촉해진다. 시금치와 쌀은 물에
2~3번 깨끗하게 헹군 후 우려내야 피부 트러블이 생기지 않는다.
▼ 흑설탕으로 관리하는 깨끗한 콧망울
블랙헤드 없이 매끈하고 깨끗한 콧망울의 비결은 일주일에 2번 하는 흑설탕 마사지. 흑설탕 3스푼에 따뜻한 물이나 우유 반 스푼을 넣고 개어 콧망울에 바른 뒤 손끝으로 10분 정도 살살 문지른다. 피부 자극이 적은 흑설탕 알갱이가 모공 속 노폐물을 깨끗하게 없애주고 모공을 수축해 콧망울을 매끈하고 깨끗하게 만든다.
▼ 족욕으로 맑은 피부 만들기
매일 아침 공원에서 1시간 이상 하는 조깅으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그는 운동 후에는 족욕으로 피부 노폐물을 말끔하게 없앤다. 마사지 기능이 있는 족탕기에 은은한 아로마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리고 15~20분 동안 발을 담그고 있으면 피부 노폐물이 땀과 함께 배출돼 피부가 깨끗하고 맑아지는 것이 느껴진다.
기획·권소희 기자 / 사진·지호영‘프리랜서’ ■ 장소협찬·에버(02-542-0700)
■ 코디네이터·유민희
■ 의상협찬·라코스테·SOUP(02-3442-4753) 데무·헤드·SODA by DFD(02-546-7764) 카파(02-517-007 | |||||||||
<여성동아 2006년 10월호> | |||||||||
출처 : 황룡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황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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