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로이드 죠지 (영국수상)
1865년 눈보라치는 겨울 밤에
한 거지 여인이 갓난아이를 안고
영국 남부 웨일즈의 한 언덕을
추위에 떨며 넘어가고 있었다.
어둠속에서 길을 잃어버렸기에
사방에 소리치며 사람을 불렀지만,
마을까지 들리지 않았다.
다음 날 눈보라가 그친 후
건초를 운반하던 사람이 지나다가
몸을 웅크린 채 추위에 얼어 죽은
여자의 모습을 발견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여인은 옷을 입고 있지 않았다.
그녀가 꼭 안고 있는 천을 헤쳐보니
갓난아기가 조금씩 몸을 뒤틀고 있었다.
어머니는 목숨을 잃었지만,
아이는 살아났다.
아이는 자라면서 자신의 어머니가
어떤 죽음을 맞이했는지를 들었다.
비록 평생 부모가 없이 살았지만,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살았다.
이 아이의 이름은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 였다.
그는 어머니가 죽어가면서까지
자기를 살려준 것을 생각하며
어머니의 죽음을 헛되지 않게 하려고
하나님께 눈물로 기도하며 살았다.
가난속에서 무시당함과 설움과
억울함과 배고픔과 소외당함
고아로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였다.
그리고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들꽃처럼 자라서
그는 1916년 영국의 수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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