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조선]사진=조선일보DB |
신장을 포함한 하반신의 혈액 양을 늘려 수분이 효과적으로 배출되도록 도와준다. 소변 양도 늘어나면서 부종예방에도 좋다. 15~20분 정도 담그고 있으면 땀이 나면서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다. 수압으로 인해 하반신에 있는 신장 기능도 활발해진다. 물 온도에 따라 효과가 조금씩 다르다. 40~42℃의 물은 면역력을 높이고 지방이나 혈액에 축적된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다. 숙취해소와 감기, 근육통에 좋다.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36℃의 물은 피부 밑의 혈관을 확장시켜 피부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한다. 신경계통을 안정시켜 두통, 스트레스 등에 좋다.
반신욕을 할 때 마사지를 함께 하면 효과가 배가 된다. 발에서부터 원을 그리듯 온 몸을 부드럽게 자극해 다리, 엉덩이, 복부로 올라간다. 손이 닿는 범위 안에서 몸을 문질러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족욕
대야에 40℃ 정도의 물을 받아 발목 아래를 15분 정도 담그고 있으면 된다.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면서 온 몸이 따뜻해진다. 발바닥을 자극하기 때문에 하반신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노폐물 배출에 좋다. 신장으로 들어가는 혈액 양도 늘어 소변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부기 방지에 도움이 된다.
◆냉온요법
따뜻한 물과 찬물을 오가는 방법으로, 장기적으로 하면 체내 면역력 균형을 잡을 수 있다. 2~3분가량 따뜻한 물로 몸을 데운 다음 차가운 물로 15~30초 정도 씻는다. 다시 뜨거운 물로 2~3분간 샤워하고 찬물 쐬는 것을 3번 정도 반복한다. 끝날 때 찬물로 끝내야 혈관이 수축돼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아로마 목욕
욕조에 아로마 오일을 5~10방울 정도 떨어뜨린다. 아로마 오일은 긴장 완화에 효과가 있어 두통 해소에 좋다. 최소 20분 정도 탕에 몸을 담근 채 긴장을 풀다가 따뜻한 수건으로 물기를 닦거나 가만히 앉아 몸을 말린다. 이렇게 하면 오일 성분이 몸속에 스며든다. 아로마 오일 외에 생강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생강을 한 조각 갈아 작은 주머니에 넣고 욕조에 담그면 몸이 따뜻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생강의 매운 성분이 신경통으로 인한 불면증과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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